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 사이트 ‘百度(바이두)’의 문서공유 사이트에 일본 망가와 소설 등의 해적판이 투고되어 있는 문제로, 일본서적출판협회(460개 사 가맹) 등 출판 관련 주요 4개 단체는 24일, 바이두와 처음으로 협의하고 방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바이두는 “성실하게 대응하겠다”고 대답했다.
바이두는 투고된 전자 데이터를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11월에 일본판의 공유 사이트인 ‘바이두 라이브러리Baiduライブラリ’가 시작됐고, 지금까지 투고된 해적판이 여러 개 발견됐다.
슈에이샤는 인기 만화인 <원피스> 등 약 1600건, 쇼각칸도 약 700건의 삭제를 여러 번 요구하는 등 출판 각 사가 바이두에 해적판 삭제를 요청하면 바이두는 그에 응해왔다. 그러나 해적판 투고는 끝이 없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출판단체는 이번에 바이두에 대하여 삭제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과 해적판 투고를 막는 시스템을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바이두의 중국 사이트에도 해적판이 투고되어 있기 때문에 대응을 요구했다.
바이두 일본법인의 홍보담당은 아사히신문과의 취재에서 “삭제의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자체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앞으로도 권리자와 이용자의 발전을 위한 인터넷 환경 정비에 대처하고 싶다”고 말했다. (赤田康和)
中国ネット海賊版 出版4団体が「百度」に対策要請
中国のネット検索最大手「百度」(バイドゥ)の文書共有サイトに、日本のマンガや小説などの海賊版が投稿されている問題で、日本書籍出版協会(460社加盟)など出版関連主要4団体は24日、百度と初協議し、防止策を講じるよう求めた。百度は「誠実に対応する」と答えた。
百度は、投稿された電子データを他人と共有できるサービスを提供している。昨年11月に日本版の共有サイト「Baiduライブラリ」が始まり、これまでに投稿された海賊版が多数見つかっている。
集英社は人気マンガ「ワンピース」など約1600件、小学館も約700件の削除をそれぞれ求めるなど出版各社が百度に海賊版の削除を要請すると、百度は応じてきた。しかし、海賊版の投稿は後を絶たず、いたちごっこが続いているという。
出版団体は今回、百度に対し、削除要請への迅速な対応や、海賊版の投稿を防ぐ仕組み作りを要請。百度の中国のサイトにも海賊版が投稿されているため、対応を求めた。
日本法人バイドゥの広報担当は朝日新聞の取材に対し、「削除依頼に速やかに対応し、自主的にチェックもしている。今後も、権利者と利用者の発展のためのネット環境の整備に取り組みたい」と話している。(赤田康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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